가락시장을 가다. . ."회" 한 접시에 담긴 계절과 사랑

노다지수산 가락시장

도다리 철이 오면, 자연스레 생각나는 집이 있어요.
가족과 함께 철마다 찾는 가락시장 ‘노다지수산’.
작은 키의 사장님은 그 누구보다도 야무지게, 그리고 따뜻하게 장사를 이어가고 계시죠.
그 손끝에서 나오는 회 한 점에는 정성, 신선함, 그리고 가족을 위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어요.

입에 넣는 순간 퍼지는 고소함과 단단한 식감,
그리고 바로잡은 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량한 감칠맛이 일품이었어요.
무엇보다도 푸짐한 양에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가성비까지 최고랍니다.

식탁 위에 펼쳐진 광어, 도다리, 연어, 낙지, 멍게…
그리고 그 옆에 둘러앉은 가족들.
바로 이 순간이 진짜 삶의 풍경이 아닐까 싶어요.
계절이 주는 선물과, 가족의 따뜻함을 한 상 가득 담은 그런 날.
사장님의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하루전에 주문하면 숙성회도 주문가능하다고 합니다.
다음에는 숙성회를 먹어보려고요.

https://maps.app.goo.gl/NKbawExRonfYSTxe9?g_st=com.google.maps.preview.copy

(유)노다지수산

https://m.place.naver.com/restaurant/1658701760/home?entry=pll

노다지수산
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몰5관 1층 A01호
https://naver.me/xM286NJ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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